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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위원장, 일본 경제침략 철회 촉구 1인 시위

"더불어민주당의 1인시위는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와 경제침략을 멈추는 날까지 계속될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11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 경제침략 철회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경제 보복에 대응해 추진했던 1차, 2차 시위에 이어 3차로 진행하는 것으로 진용복 위원장이 첫 주자로 나섰다.

진 위원장은 "지난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시행된 후 해를 넘겨서도 해결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올해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에 도민들은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는 등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도민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일본의 조치 철회와 반성이 있을 때 까지 릴레이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지난 7월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로 촉발된 경제침략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면서 “비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상황이지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1인 시위는 일본이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하고, 경제침략을 멈추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릴레이 1인 시위는 진 위원장을 시작으로 김현삼(안산3), 조광희(안양5), 김명원(부천6) 의원들이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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