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이병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은 지난 14일 광교산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를 현장점검하고, 산불대책본부와 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예방 등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과 산불방지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산불대책본부를 찾은 이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후손에게 잘 보존된 산림자원을 물려줘야 한다”며 “산불진화장비 수시점검과 철저한 사전예방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20.2.1.~5.15) 산불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지난 2월 산불방지종사원 38명을 선발해 광교산과 산림인접지역 등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계도활동 등을 벌이며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