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추돌했다. 이로 인해 버스에 탑승객인 50대 남성은 목통증이, 60대 여성은 후두부 열상 증상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버스 내 탑승자는 버스기사를 포함한 9명으로 경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나머지 6명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전신주 파손으로 권선동 일대는 낮 12시 34분부터 복구작업이 완료된 오후 1시 10분까지 일시적으로 정전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