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 거주하는 주민 팽민숙(55세)씨는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휠체어 1대를 기부했다.
팽민숙씨는 “본인도 하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휠체어가 없어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기부해준 휠체어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문턱을 없애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정자1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