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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유흥밀집지역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및 자진정비 캠페인 전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불법유동광고물 근절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관내 먹자골목과 유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단속취약시간을 피해 주로 야간에 에어라이트, 배너,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인도에 무단으로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취해지는 조치로,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감안해 단속보다는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고질‧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제철거와 함께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불법광고물 비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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