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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법무·회계·건축분야 공동주택 전문감사관 추가 모집

8~19일…공동주택 효율 관리 · 입주자 권익 보호 위한 자문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5일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문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전문감사관 8명을 오는 8~19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명의 제3기 공동주택관리 감사관을 모집 · 운영해오던 가운데 결원이 발생한 데다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법무분야에 2명을 비롯해 회계분야 4명, 건축분야 2명을 모집한다.

지원을 하려면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자격을 취득하거나 대학교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 연구원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춰야 한다.

감사관으로 선발되면 2021년 5월까지 공동주택의 시설이나 장부, 서류 등을 조사·검사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이나 자문을 하게 된다.

신청은 시 주택과로 직접 응모원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감사관을 추가 모집하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책임감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