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5일 어린이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33번 확진자는 남자 어린이로 향남읍에 거주 중이며 추정 감염경로는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모친과 같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경위는 지난 4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했다.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시 제공 차량으로 이송했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동거인(모친)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국가지정 병원 이송 후 자가격리 장소 및 주변 소독 예정이다.
해당 확진자의 모친의 진술에 따르면, 입국 후 자가격리 대상으로 외출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화성시는 CCTV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