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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5번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발표…리치웨이 관련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 A씨(은행동, 60년생 여성)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자로, 관악구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로 분류돼 3일 저녁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4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A씨 접촉자는 2명(가족)이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A씨 가족 중 1명이 시흥시청 기간제근로자(청사 관리)인 것으로 확인돼 시흥시는 A씨 가족과 접촉한 직원 2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흥시는 경기도 역학조사단과 논의를 거쳐 A씨가 다니는 신천성당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역학조사 대상 일자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한 처사다.

A씨가 출석한 24일 11시, 31일 7시 미사에 참석한 신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확진자 거주지와 이동경로 및 인근에 대해 모두 방역을 완료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라도 방역 이후에는 안전하니 시민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