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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유흥시설 방역준수’ 고강도 점검 나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야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통구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2주 연장되어 다중이용시설 영업주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한 시설 및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유흥주점 26개소, 단란주점 12개소에 대해 조건부 집합금지 행정명령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영업주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관리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출입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룸·테이블 간 이동금지 △마스크 착용 및 거리 유지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영통구는 매일 1회 이상 집합금지 명령 및 해제업소에 대해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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