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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현삼 경기도의원, 제10대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현삼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성과내는 일꾼이 되겠다"라며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제9대 도의회 전반기 대표의원 시절 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직과 예산을 나누는 연합정치를 통해 3명의 부지사 중 1명의 인사권과 경기도 산하 6개 기관장의 인사권 추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정예산을 확보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고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지방분권 강화 △의회 사무처 혁신 △공약추진단 설치 △새로운 경기도의회 구축 △경기 동북부와 원외 지역 지원 강화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먼저 헌법 개정과 지방자치 관련 법·제도를 개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예산구조를 8대2에서 7대3으로 확대하며 지방의회 사무국의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관제, 후원회제도, 의정활동 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근로감독권한의 지방으로 이양하며 도의회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일상적으로 국회 및 정부를 상대로 정책로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김 의원은 상임위중심주의로 의회사무처를 개혁해 의원 개개인에 대한 실질적 의정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확보하며 의회 사무처장(2급)과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4급) 사이에 중간 관리자인 3급 국장급 두 명을 투입해 실무지도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다수인 초선의원의 정무활동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청년·성평등의전지원 전담인력을 배치를 구상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분도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역대 도지사도 이루지 못했던 분도를 추진하려고 한다"라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현명하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의원과 함께 승리하는 의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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