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청소년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18일 시 교육청소년과‧구 가정복지과‧영화동 관계공무원과 법사랑 장안지구협의회 위원, 수원중부경찰서 유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해업소 밀집지역 인근을 지나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여부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여부 등 불법 영업행위를 점검하는 한편, 청소년 보호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미뤄졌던 등교수업도 재개되면서 자칫 청소년들의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주류 등 청소년 유해물건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