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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경로당협의회, 무더위쉼터(경로당) 개방 등 간담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경로당협의회는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던 경로당의 제한적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이상 고령자 비율이 36.4%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관리가 대두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각 경로당의 운영재개를 위한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로당협의회 김종훈 총회장은 “경로당내 안전관리대책과 냉방시설 정비를 통해 무더위쉼터를 찾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내 취사나 식사가 금지되어 있는 만큼 이를 준수해 주시고, 시설 내 이용자 간 생활 속 거리두기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의 방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체온계, 출입자명부 등 방역물품 비치와 안전관리대책 등을 세워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방에 따른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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