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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발 방법 우선 1차,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시민·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면 심사 진행했고 2차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거쳐 마지막으로 지난 6일부터 7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기준은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이다.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 구축‧운영'이고 우수상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장려상은 '코로나19 감염증! 신속한 정보 전달에서 재난기본소득까지', 노력상은 '취약계층 재난기본소득 신청, 사회복지지설 연계로 촘촘하게 챙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 마스크 제작‧배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도시안전통합센터 우석철 교통정보팀장과 이병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 방식)’ 구축·운영. 응급환자 이송 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라며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시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 제어 가능, 긴급환자 이송 시간 절반 이하로 단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은 표창 9점(3개 부서, 공직자 6명)과 시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