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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부터 ‘박물관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측정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인증제에서는 전국 227개 등록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그리고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안양시 공립박물관인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공공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립박물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2014년에 국내 첫 건축전문박물관으로 개관, 안양박물관은 2017년 평촌아트홀 안양역사관을 김중업건축박물관 부지로 이전·재개관하면서 안양의 역사적 유물과 근현대 건축유산이 공존하는 안양시 대표 박물관이자 수려한 자연환경과 안양파빌리온과 함께하며 안양예술원공원의 복합문화벨트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년마다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를 대비하여 다양한 기획전시 개최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아카이브 확충 및 연구 사업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안양시 역사 ․ 문화 전문박물관으로써 박물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