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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받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성금 기탁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임직원들의 기금모금사업인 ‘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 받은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다자녀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의 냉방비 지원을 위해 가구당 10만원씩 총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일용 병원장은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인 우리 병원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보내주신 지원과 응원에 의료진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그동안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 덕분에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지금까지 슬기롭게 지나올 수 있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준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 정성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회’ 기금모금사업은 2016년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후원금을 모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의 의료비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에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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