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범선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연무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중부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 연무시장 일대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연무시장 방역활동에 함께한 이범선 구청장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다수가 모이는 밀집‧밀폐 장소에 대한 방문 및 모임‧행사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중부경찰서와 합동 방역을 추진한 연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경모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방역 봉사와 방역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동은 지난 2월 26일 수원시 최초로 감나무골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유대와 책임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