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3일 여름 폭염대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회취약계층 141가구를 발굴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84가구에는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수원페이를 지급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7가구에는 여름이불과 선풍기 등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하며 위기 시 대처하기 위한 비상연락망과 안전한 여름나기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여름철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이 주로 폭염으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