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호매실동 주민자치회(회장 신명섭)가 지난 24일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 호매실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투표 및 스티커투표를 통해 약 700여 명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등록 및 1m 이상 거리 두어 좌석을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기울였다.
이날 △2020 주민자치회 추진사항 보고 △2020 스마일사업 성과보고 △2021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호매실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주민총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사전에 많은 주민들이 비대면 온라인투표에 참여해주신 덕분이다”며 “수원형 시범동 주민자치회로 출범한지 1년을 앞둔 지금, 그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