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24개소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반딧불이화장실, 다슬기화장실 등 공중화장실 7개소와 주로 대형상가에 지정되어 있는 개방화장실 17개소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오늘까지 25회 방역 소독을 하였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장치(비상벨, CCTV)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장애인 화장실의 실제이용 가능 여부, 손소독제와 비누, 휴지 등 위생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했다.
박득순 생활안전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청결하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