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상태를 확인하고자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측정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실내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이며, 측정항목으로는 미세먼지(PM-10),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등 4개항목이다.
실내공기 오염은 만성감기, 각종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 등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권선구에서는 측정결과에 따라 각 시설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내공기질 관리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실내활동이 많은 건강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능동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구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