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폭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 및 피해복구조치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룡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 포트홀 17곳에 대한 긴급보수를 완료하고 이의지하차도 등 도로침수에 따라 배수로를 정비하는 한편 원천리천과 여천 등 하천 인근 산책로 침수에 대비하여 하천진입로에 19개의 차단기를 설치했다.
또한 관내 공사가 진행중인 17곳에 대해 감리자를 포함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건축공사가림막 및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유무를 확인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주변을 정리하는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