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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금박입은 한국화’ Gallery영통, 서수영 작품전 선보여

‘Timelessness’주제로 개인전 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Gallery영통'에서 오는 31일까지 서수영 작가의 개인 작품을 선보인다. 


동양화 작가 중 드물게 금박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서수영 작가는 최근 갤러리FM, 영선갤러리 등에서 개인 전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Timelessness'라는 주제의 작품 33점이 꾸며져 한국적이면서도 개성강한 실험정신이 더해진 서수영 작가 특유의 화풍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독창적인 가공기법인 도침을 활용한 한지위에 금박을 둘러싸 고구려 벽화느낌이 물씬한 사냥·무예장면을 화려한 석채로 표현한 '황실의 품의'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순식간에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오랫동안 작가가 만들어온 변함없는 아름다움인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8월 한 달 동안 'Gallery 영통'에서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즐기기 힘들었던 주민들의 문화적 여유를 채우기 위해 영통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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