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5일 홀몸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깨끗한 우리 집을 부탁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0년 특화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봉사위원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홀몸노인(만 70세) 가구를 방문하여 먼지와 악취가 가득한 집안 내부 청소는 물론, 1톤 가량의 쓰레기 수거와 해충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도 마쳤다.
또한 홀몸노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 양곡 등을 전달했다.
정혜숙 위원장은 "어르신이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