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광복 75주년을 기념하여 영화 <헤로니모>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쿠바 혁명 속 한인 ‘헤로니모’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과 조국애를 느끼게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헤로니모>는 대한 독립과 쿠바혁명 그리고 꼬레아노라는 정체성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헤로니모와 꼬레아노의 꿈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영화다.
지난 2019년 11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재외동포 변호사였던 전후석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토론토 아시안 영화제, 뉴욕 아시안 영화제 등 전세계 9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데 중시해야 할 가치와 삶의 태도,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화 상영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광명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예매가 진행중이며, 온라인 예매 및 전화예매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본 상영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내 띄어앉기를 통한 거리두기 실천,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회 일정과 장소,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