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행정복지센터는 수원역환승센터, 수원역 KCC몰 일원 취약계층(노숙인, 행려자, 저소득층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6자간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호지구대에서 서둔동주민자치회(회장 윤여연), 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지구대장 이병락),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석진), 서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미숙), 서둔동방범기동순찰대(지대장 편종관), 서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형)가 모여 ‘탄탄한 사회복지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취약계층(노숙인 등) 안전사고 및 치안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거리노숙인 임시보호 및 귀향·귀가 조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참여 △폭염·한파로 인한 응급한 취약계층 환자 발생시 병원 이송 및 동행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위한 정보공유 등을 담고 있다.
이병락 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적극 보호하고, 관내 주민의 치안문제를 찾아가는 현장소통 순찰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둔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협약기관에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 등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정 및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