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팔달구 우만동 소재 중앙보청기 손권희 난청지원센터와 보청기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중앙보청기 손권희 난청지원센터에서 연간 10가구 대상자에 대하여 보청기(개당 1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난청자를 적시에 추천하기로 했다.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보청기 지원은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중앙보청기 손권희 난청지원센터 원장, 플라워랜드 김부순 대표,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정재호 위원장 및 윤태정·최병준 고문, 장영숙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손권희 원장은 “난청은 언어 및 인지발달 등 다양한 문제를 동반할 수 있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보청기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난청대상자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