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집중호우,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식품위생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며 △식품위생 안전점검표 △시설안전관리 점검표에 따라 각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우선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구 담당 공무원이 현장확인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로 하여금 보수 조치토록한 후 재확인해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송두찬 사회복지과장은 “길어지는 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