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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해피해 체육시설 복구 자원봉사 나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소재 체육시설의 수해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긴 장마 이후 전국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10명, 테니스 선수단 4명, 안성시 교육체육과 직원 5명이 죽산면 당북 족구장을 찾아 족구코트 및 배수로에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을 주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선수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 컨디션 관리중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연이은 폭우로 시민들의 피해가 큰 가운데, 안성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마음과 힘을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여러분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