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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여름방학 맞이 위기 청소년 대상 연합 아웃리치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2일 오산시 누읍동 인근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오산경찰서와 오산민간기동순찰대연합여성대와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리대, 간식꾸러미 등과 함께 청소년 쉼터에 대한 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제공해 기관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청소년쉼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 위기가 심화되었거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쉼터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는 데 힘썼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가출) 또는 위기에 처한 9~24세의 여성 청소년에게 의‧식‧주의 기본적 생활보호 및 상담 외에 학업, 자립,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아웃리치는 관내에 청소년 시설이나 청소년이 즐길 거리 등이 비교적 적은 누읍동 인근으로 선정하여, 보호체계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청소년 또는 위기 청소년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나 청소년 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