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서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연장운영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긴 장마로 휴가를 즐기지 못한 오산시민들에게 속초해수욕장의 대여서비스 기간을 늘려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들이 대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열흘 이상 지속된 긴장마로 휴가를 미루신 분들이 많은데 연장된 속초해수욕장 행복서비스 운영에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자매도시 속초에서 방역에 힘써주셔서 오산시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예정한 운영기간보다 2주 연장해 8월 31일까지 오산시민은 속초해수욕장내에서 파라솔 및 튜브를 대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속초해수욕장 내 행정지원센터에서 신분증을 통해 오산시민을 확인한 후 쿠폰 수령하여 해수욕장 내 대여점에서 교환하면 된다.
오산시민 속초해수욕장이용문의는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