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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대학과 2학기 유학생 보호관리 지원 협의 간담회 개최

3주간 유학생 415명 집중입국,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 총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4일 관내 6개 대학 관계자와 2학기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대학별 2학기 유학생 입국시기 조사 결과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의 3주간 415명이 집중입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학생 보호․관리를 위해 용인시와 대학이 사전협의 및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기간 유학생 집중입국이 예상됨에 따라 진단검사 용품, 검사 인력과 자가격리 인력, 임시수용시설 상황, 유학생 거소 확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용인시와 대학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용인시는 입국하는 모든 유학생에 대해 △보건소 진단검사 실시 △자가격리 모니터링 △방역복, 손소독제, 내부 소독제 등을 지원하며, 대학은 △입국 유학생 수송 △진단검사, 자가격리 모니터링, 확진자 발생 시 감염경로 확인 등 의사소통 담당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부는 유학생에 자국내 온라인 수강을 권고하고, 자가격리 거소가 확보된 유학생 우선입국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해외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했으며, 2학기 집중입국 시기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학과 협력 대응하여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