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프로골프선수 이민영(28) 선수가 지난 25일 수원시 권선구청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100포를 기부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이민영 선수를 대신해 아버지 이각근(58)(카페벌터 대표)씨가 전달했다.
이외에도 이민영 선수는 지난 3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수원시에 기탁한 바 있다.
기탁받은 백미는 각 동에서 파악된 저소득층 노인세대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