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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대형시설물 15개소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세무사, 변호사, 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교통량 감축활동을 이행하고 경감신청서를 제출한 홈플러스 북수원점, 롯데마트 천천점 등 15개 시설물에 대해 5~25%의 경감비율을 결정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각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이상인 시설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10월에 부과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부과분에 대해서는 30%를 경감 받는다.

또, 각층 바닥면적의 합이 2000㎡이상인 시설물 소유자는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승용차 요일제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지원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행 △경차 주차구획 운영 △의무휴업 등의 교통량 감축실적에 따라 부담금을 최대 9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형 시설물의 교통량 감축활동을 독려하고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도심 속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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