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사 내 복지상담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복지상담실 특성상 폐쇄된 공간에 민원인과 직원이 1대1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위협행위 시 상황대처에 취약하여 상담직원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비상벨을 설치하게 됐다.
한편, 지난 7월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 일환으로 설치한 민원대 투명 가림막에 이어,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 작동과 함께 경찰관,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복지상담실 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안전이 보장된 상담환경 조성으로, 민원인들에게 더욱더 친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