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과 선물용 식품에 대한 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며, 대형 유통·판매업소(재래시장, 할인마트)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유통·판매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진열·보존·보관) △허위·과대·비방 광고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또 추석에 특히 소비가 많은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만두류, 묵류, 면류, 다류, 커피, 조미김, 벌꿀류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성수식품에 대한 다양한 불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며,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사항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