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에서 기부한 백미 20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이 다가와도 마음 놓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누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단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사랑이 가득한 온정이 잘 전달되어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안사랑발전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 부회장(인정주택 대표)과 정경모 체육분과위원장(화홍농산물 대표)이 각각 30포와 20포를 추가 기부했다. 백미 200포는 기초수급대상자 등 복지대상자 가구원 수를 고려해 장안구 10개 동으로 배부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