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9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증포동 내 버스정류장, 아파트 놀이터, 농협 등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증포동통장단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방역활동에는 증포동 통장단 등 25명과 성수석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소규모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비율이 여전히 높은 상태에서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증포동 동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버스정류장, 어린이 놀이터,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을 주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

증포동통장단 김정희 협의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놀이터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했다.

고향에서 안전하게 보내고 귀경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달에 이어 이번에도 방력활동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증포동 등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성수석 경기도의회 의원도 함께 참석해 통장단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면서‘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돼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원선 증포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활동을 전개한 증포동통장단협의회와 성수석 경기도의회 의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통장단에 주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도록 마을 방송망 등을 활용해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