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시민참여형 온라인 캠페인 ‘심쿵챌린지’를 추진했다.
‘심쿵챌린지’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을 사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SNS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소외된 젊은층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시 곳곳에 배포돼 있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물을 찾거나, 스스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다양한 체험담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은 자기혈관수치를 알게 되고, 나쁜 생활습관을 반성하는 등 코로나19 시기에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
참여 시민들은 ‘일 잘하는 시흥시보건소’, ‘혈당체크 해보기! 아빠가 당뇨가 있으셔서 나도 걱정했는데 정상으로 나와서 다행인듯!’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의 열띤 참여로 10월 1일부터 다시 2주간 심쿵챌린지 2탄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도시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