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추진된 것으로 회원들은 라면, 김, 고추장, 된장 등의 풍성한 먹거리와 샴푸, 린스, 치약, 칫솔, 비누, 물티슈 등 생필품을 발품을 팔아 구입하고 사랑꾸러미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진성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들에게 행복나눔 사랑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며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전달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7일에도 관내 3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 ‘행복나눔 사랑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