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서는 지난 17일 초록가족봉사단의 가족화단 가꾸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초록가족봉사단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설치된 마을화단을 가꾸고 책임지역을 청소하며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족 단위 봉사활동으로 지난 10일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 10여 가정이 참여해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중 봉사단 담당구역으로 지정된 20여 개소 화단에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초록가족 봉사단은 주기적인 화단관리 및 거리 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요즘이지만, 거리에 심겨진 꽃을 보며 매탄4동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거리에 핀 꽃처럼 주민들의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