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26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코로나19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며 총 15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대상자들을 위로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마다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으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반찬을 전달해왔다.
손맛1004봉사단 이광자 회장은 “반찬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목적도 있지만 반찬을 매개로 소외된 가정을 살피는데 더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반찬나눔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