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0 태장국화전시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열린 이번 전시회는 망포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주민들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국화로 십이간지, 분재, 입국 등 다양한 국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한편 국화전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출입구 동선을 분리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유도했다.
망포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유순모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국화전시회를 관람하며 조금이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전시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