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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도로페인팅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나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6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권광로304번길 56 맞은편과 권광로276번길 71-1 주택가 일대 도로에 쓰레기 배출 구분선을 페인팅하고 현수막을 설치했다. 

매탄1동은 ‘깨끗하고 청결한 특화거리’시범사업으로 지난 9월 권광로290번길 36 앞 도로변에 직접 페인팅 작업을 실시한 이후 해당 위치의 쓰레기 배출이 개선됨에 따라 추가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별도로 관리자가 없는 공터에 인근 주민들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 곳으로 이동식 cctv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로고젝터 설치에도 개선효과가 없어 도로페인팅을 진행하게 됐다.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은 각 구역의 특성에 맞게 도로에 페인팅 작업을 실시하고 벽면에는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했다. 

특히 매탄1동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분리배출이 취약해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소각용 쓰레기 반입이 정지되기도 해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쓰레기 분리배출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계획이다.

서시홍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지난번 도로 페인팅 작업이 주민들의 분리 배출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보다 깨끗한 매탄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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