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천성교회(담임목사 김두열)는 지난 5일 김진한 매탄3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대학생 및 고교생 2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실직한 부모를 둔 고교생 가정과 홀로 생활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나 생활이 곤란하여 학업 중단의 위기에 놓인 대학생에게 전달되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아버지는 “코로나19 이후 직장에서 권고사직한 이후 취업이 잘 안 되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받은 도움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매탄3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써주시는 김두열 목사님 및 천성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성교회 김두열 목사는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매탄3동 내 어려운 청소년에게 연2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으며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뵙는 안부확인 서비스도 1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