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서는 지난 6일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견고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업가, 통장, 종교기관 대표 등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에 열의가 있는 민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임기(2년)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 △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위원장으로 재선출된 김복희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지난해보다 저조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는 지역사회내의 어려운 이웃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으로 내실있는 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 화성행궁 일원에서 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3기 위원들은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특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화성행궁을 거쳐 차 없는 거리, 공방거리 등을 방문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한 매탄3동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3기 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