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에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8명이 참여하, 백김치와 곰취장아찌 등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긴 시간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추워지는 날씨 탓에 쓸쓸하던 차에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옥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 이번 겨울은 어려운 분들에게 더 춥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 맛있게 드실 우리 이웃을 생각해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