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 맡겨야” 한국의 실리콘밸리, 게임콘텐츠의 메카, 재정자립도 1위 도시, 1기 신도시 모델. ‘천당 아래 분당’ 등 분당·판교를 떠올리며 살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불렸던 성남시. 하지만 202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성남시의 유명세는그런 자부심과는 거리가 있었다. ‘외화내홍’(외부에서 화려하게 보이지만 내부에는 갈등을 겪고 있는)을 겪고 있다.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성남FC 기업 후원금 의혹·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온갖 비리의 온상으로 비춰지며 여야는 끝없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도 시끄러웠다. 금품 살포니, 회유니 하는 초유의 사태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원 구성도 타 지자체에 비해 한 달 정도 늦었다. 불미스러운 일을 뒤로하고 원 구성은 마무리 됐다. 이제 양당은 협치를 통해 추락한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도약시켜야 하는 책임이 의원들에게 있다. 특히 12년 만의 정권교체로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신상진 시장을 필두로 18명의 시의원이 합심해 성남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미래로 나아가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5선 시의원 역량, 특례시 위상 확보와 민생 안정을 위해 쏟겠습니다." 지난달 제12대 전반기 수원특례시의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시의회를 이끌게 된 김기정 의장(국민의힘)의 각오는 비장했다. 그는 중앙뉴스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의장으로서)역할과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원칙에 따른 견제와 협치를 통한 균형으로 최선의 정책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5선 시의원'으로 시정 전반의 상황을 꿰뚫고 있다. 집행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그는 '깐깐한 시의원'으로 통했다. 그마만큼 시민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반증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 체제에서 향후 2년간 여소야대 의회를 이끌게 된 그는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기정 의장과의 일문일답 - 사실상 특례시의회를 이끄는 첫 의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12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 올해는 특례시와 특례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앞으로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통한 진정한 특례시와 특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필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오는 23일 경기아트센터,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베르디-레퀴엠’ 공연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한 소회를 전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에게 경기필은 어떤 의미인가? 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들이 마치 내 자식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들을 사랑한다. 악장을 포함한 경기필 단원들은 이제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단지 동작만으로도 알아본다. 내가 지시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깊은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상호작용이 정말 잘 되는 오케스트라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취임 후 경기필의 변화는? 경기필을 처음 본 날이 생각나는데, 2018년 3월이었다. 이미 훌륭한 소리를 가지고 있었고, 왜 리카르도 무티가 이 오케스트라를 두 번이나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협업을 함께 하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더 유연하고, 투명하고, 우리만의 호흡을 익혔다. 그 과정에서 오케스트라가 제각각 연주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 인수위는 민선8기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변화와 혁신(Change) 그리고 협치(Integration)를 통해 자랑스러운(Pride)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선8기 이권재 시장 당선인의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김상진 위원장 (경기대 산학협력단 교수)의 포부다. 지난 13일 오산시장직 인수위(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4일부터 22일까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완료한 위원회는 7월1일 당선인이 시정에 곧바로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인수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를 이끌게 되었다. 소감은?-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아직 지속되고 있으며,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그리고 저성장의 경제상황 등 대내·외 환경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비상시국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오산시는 진보진영 정치세력의 장기 집권(민선5~7기)후 오산시정이 교체되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지금껏 있었던 여느 민선 지방정부보다 막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민선 8기를 이끌 오산시장 이권재 당선인은 “지난 20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12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 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 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내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의원의 역할은 생활정치를 해야한다. 주민들과 같이 밀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이런 것들이 생활정치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수원시 다선거구(정자1·2·3동) 시의원으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선 박명규 후보의 소신이다. 그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실천했다. 늘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문제 해결점을 찾아왔다. 그렇다보니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한 일도 많다. 그가 대표발의한 조례안, 결의안만 9건이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 것은 49건에 달한다. 다음은 박명규 후보와 일문일답 - 초선 시의원 활동하며 보람을 느꼈을때는. ▶예결특위원장을 맡았을 때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를 높이는 예산들은 넓혀 나가면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하는 보람을 느꼈다. 또 수원시 전체 예산 흐름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 지역에서 시의원은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국회의원들은 국가를 경영하는 큰 정치를 하겠지만 시의원의 역할은 생활정치다. 말그대로 주민들과 같이 밀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이런 것들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금 이 순간도 단 한 번도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보지 못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년간 서수원 발전을 견인한 백혜련 국회의원의 손과 발 역할을 했던 비서관이 직접 지역을 위해 6·1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수원시 제4선거구(금곡·호매실·평동·고색·평리동) 경기도의원 도전에 나선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그가 가진 최대 장점은 '경청을 통한 소통'이다. 장 후보는 서수원을 아이들이 빛나고 문화와 젊음이 가득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장한별 후보와 일문일답 - 경기도의원을 출마를 하게된 계기는? ▶지난 7년 간 국회의원 백혜련 의원실에서 지역담당 비서관으로 근무를 했다. 그 당시 서수원의 발전과 변화를 두 눈으로 보고 느꼈다. 주민과 연대하며 소통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민과 한목소리를 내어 이룬 큰 성과도 보았다. 그 과정에서 소통하는 사람이 가져오는 변화를 체감했고,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민의 손과 발을 대신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도의원에 출마를 결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선동의 괴물’로 변질한 12년 민주당 시정. 6·1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루겠다는 국민의힘 김용 예비후보의 살기 어린 첫 워드에서 화성시장 선거에 출정한 그의 각오를 느낄 수 있다. 그의 정치 철학은 ‘생존’이다. “정치는 국민의 생존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치를 하는 모든 분은 헌법 제1조 2항을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임해야 한다”고 피력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김 예비후보가 꺼내든 ‘헌법정신’은 시민이 실종된 정치판의 오만과 독선에 날리는 일침이다. “6월 1일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종지부를 찍는 시민 심판이 날이 될 것이다”며 “화성시를 진정한 주인인 시민께 시정을 돌려드리겠다”고 확언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경기도회장으로 윤 당선인 승리를 견인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윤 당선인의 실용주의철학과 청와대 슬림화 공약 또한 김 예비후보가 윤 당선인에게 마음을 뺏긴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그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시민’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반복한다. 화성 시민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3월 9일 국민의 열망을 담은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이는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 지지를 선언하며 극적으로 이룬 결과였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안 후보의 결단이 없었다면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는 게 정가의 평가다. 지난 4월 18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전격 합당을 선언했다. 하지만 6월 1일 지방선거를 얼만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진 합당 소식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던 유병권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당 출신 후보들은 경선 준비를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27일 경선 도전이 확정된 유병권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안양 대변혁’이라는 키워드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안양시민을 위한 공약과 시장 도전에 대한 거침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국민의힘 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하루 전이다. 지난 27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병권 예비후보를 안양시장 경선대상자에 포함시켰다. 최종후보를 뽑는 경선은 28일~29일 양일에 걸쳐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엄밀히 따지면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경선 하루를 앞두고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인터뷰는 김보미 조명감독이다. 김보미 조명감독은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조명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명이 무대 위에서 잘 운용될 수 있도록 기술파트를 책임지고 있고, 공연에 필요한 조명 디자인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 경기아트센터 오시게 된 계기? 경기아트센터야말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경기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고, 자체 기획 공연들을 활발하게 무대에 올리기 때문에 무대감독분들이 공연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장이다. 그에대한 기대감이 컸다. 또 프리랜서 시절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할 일들이 많았는데, 국내 어느 공연장보다 무대기술팀이 좋은 분위기였다. 이런 회사에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공고가 나서 지원하게 되었다. ▶ 조명감독의 역할 극장이라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경기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8.3%를 기록해 타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민선 5기·7기 시장을 역임하며 안양시민의 민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로 보인다. 최 시장은 전국 지자체 단체장 중 공약 이행률 91%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 이행률 54%(2021년 7월 기준)에 비해 무려 37%포인트를 앞서는 수치로 그의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모두 지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안양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큰 지지를 보냈다. 정권심판론이 대두된 선거에서 최 전 시장의 안정적인 시정 결과가 반영된 것은 아닐까. 최 전 시장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고집스럽고 특별하다. 그 결과는 코로나로 시름 하는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메달 소식으로 나타났다. 9개 메달 중 5개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그가 만든 안양시 장학재단 출신이다. 황대헌, 서휘민, 김민석 선수가 그들이다. 최 전 시장은 민선5기 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인터뷰는 서동권 기계감독이다. 서동권 기계감독이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기계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는 약 100기의 조작 기기가 있다. 공연 때 사용되는 기계 전체를 운용 및 관리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기계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대에서 기계 파트는 일반 관객들에게 되게 생소할 수도 있다. 관객들은 보통 무대 위 모습만 보고 있어서, 어떤 장치들이 무대에 있는지 잘 모를 수 있다. 또 ‘공연장에 기계가 작동할 일이 있나?’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공연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계들이 있고, 또 그 기계를 사용할 일이 굉장히 많다. 무대기계는 크게 상부기계, 하부기계로 나뉜다. 상부기계는 공연장 건물 가장 상층부에 설치되어 무대에서 사용되는 막이나 세트들을 매달아서 전환하는 기계들을 말하고, 하부 기계는 무대 아래쪽에 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8기 수원시장직에 도전장을 낸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45)는 "수원에 새로운 역동의 젊음을 심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젊은 만큼 신선하고 창의적 정책을 펴겠다"는 각오도 내놨다.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이처럼 '젊음'을 내세우며 올해 '준광역시급'의 새로운 옷을 입은 수원특례시를 '청년특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조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수원시장 출마 계기는. ▶수원특례시의회 최연소 의장이자 수원특례시장 선거 도전자 가운데 유일한 40대 청년 후보 조석환이 젊은 수원을 더 젊고 새롭게 바꾸겠다. 수원은 이제 '특례시'로 승격되며 더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 '준광역시급'의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전국이 수원을 주목하고 있다. 제 삶의 전부인 수원의 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를 이끌어 온 '젊은 의장'으로서 제 고향 수원을 더 젊고 새롭게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 수원시민께 더 새롭고 활기찬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수원' 건설을 약속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정체된 수원에 새로운 역동의 젊음을 심고 싶다. 민주당 혁신의 가치에 청년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 청년을 위한 정치, 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8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왕 지도를 바꾼 시장’으로 평가받는 의왕시 민선 5·6기 시장을 역임한 김성제 전 시장의 절치부심 4년간의 재도전 준비 과정과 의왕에 제시할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8년간 의왕시장을 재임 하는 동안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인근 지역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노인 복지 천국’이란 소문이 나면서 재임 기간 중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이는 국토부 출신 도시 개발 전문가가 이룬 성과로 평가받는 대목이다. 그는 2010년 민선 5기 의왕시장에 당선돼 첫 번째로 계획하고 진행한 일은 ‘의왕 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한 일이다. 의왕의 현재 모습은 그가 도시 개발, 교육, 문화, 복지 등 시민 행복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이룬 성과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민주당 출신 ‘전국자치단체장 정책대회 1위’로 타 자치단체장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대통령상은 17만 의왕시민이 함께 수상한 자랑스러운 상이다”며 모든 공을 시민께 돌린다. “대한민국 229개 시·군·구 중 ‘1등’ 상 수상의 영애는 아직도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인터뷰는 김봉곤 무대감독이다. 김봉곤 무대감독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무대감독 김봉곤입니다. 공연장에서 무대 안전관리 및 무대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 공연장에서 무대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대감독의 역할은 조율사에 비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피아노 고유한 음을 내도록 현을 좌,우로 돌리면서 음높이를 맞추고 음의 균형과 예쁜 음색을 만들어 주듯, 무대감독도 마찬가지로 공연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진행 될 수 있게 각 파트(기획,조명,음향,기계,영상)별 감독님들과 조율하며 무대전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출자를 도와 연출의 의도를 무대에서 실현될 수 있게 무대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의 지휘 책임자이기 때문에 공연 중 기술적인 문제와 배우의 등․퇴장 등 공연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예술감독이나 연출가에게 인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강릉·춘천·평창·횡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총감독(사무처장)의 출사표를 들어본다. - 출전 소감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도 우리 경기도 선수단은 제19회 동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 시도인 서울시는 우수선수 영입, 실업팀 운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고, 우리 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하고 있음. 총200명(선수단 138명, 임원62)의 우리 도 선수단은 역대 최다 인원출전으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루겠다. - 목표와 예상성적은? 7개 전 종목 입상해 전년도(24024점)보다 3037점 상승한 총 26288점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예상하고 있다.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빙상 3개 종목에서 우승예상, 남·여 청각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5개 종목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막판까지 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근소한 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개표가 있던 날 새벽 3시까지 ‘당선 확실’에서 뒤집힌 어처구니없는 결과. 이미 조간신문에 당선자로 이름이 인쇄된 웃지 못할 해프닝도 경험했다. 그는 지금 정권교체를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다. “최근에 잠을 3~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 지난 총선은 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경험이었다”라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함께 말문을 열었다.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많은 국민이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다. 개인의 일신 보다 국민과 시민의 열망을 담은 대선 승리야말로 내게 최우선 목표다”며 “선당후사의 각오로 與 텃밭이라 불리는 성남에서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대선공약에 반영할 시민 의견을 발굴·제안하고 성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을 세계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에 옮길 정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나의 꿈. 정치’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