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11일 신천동 삼미시장을 찾아 직접 시흥화폐 시루로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해봄으로써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구입한 물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정미순)을 통해 독거어르신 2가구에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도록 격려하며 전달했다. 또한 신천동 상인회 및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 지역 상권침체에 따른 애로사항과 활성화방안에 대해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아울러 올해 170억원을 발행한 시흥화폐 시루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추석명절 기간 중 저울 특별점검,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 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해 서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성수물품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및 점검에 들어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전체 도로에 대한 임시 개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개통된 구간은 단지내 도로 8개소(연장 6km)로, 이미 임시개통이 완료된 단지내 도로 493개소(연장 55km)와 현재까지 공사 완료된 단지 내 도로 501개소(연장 61km)에서 자유로운 교통소통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은 이동시간 단축 등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내 서정리역과 평택화성고속도로 어연IC를 잇는 동서대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준공돼 단지 내 도로가 법적도로로 공용 개시될 때까지 임시개통 도로의 관리책임자로서 체계적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도로를 계획대로 추석명절 전에 우선 임시 개통하여 입주민들 및 고덕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느꼈던 교통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통문제 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추석선물용 제수용식품 및 농수산물 839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 방사능 등 ‘위해우려 항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9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부적합 항목은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7건, 대장균 부적합 1건, 총산 기준치 미만 식초 1건 등이다.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품목은 열무 1건, 엇갈이 배추 2건, 파 1건, 참나물 1건, 셀러리 1건, 상추 1건 등으로, 특히 상추에서는 제초제 성분인 ‘메타벤즈티아주론’이 기준치 0.01mg/kg의 9배인 0.09 mg/kg 검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즉석섭취식품인 생깻잎무침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고, 수제사과식초는 ‘총산함량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품목들을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 등을 전량(126.4kg) 압류, 폐기 조치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은 도민들의 식탁에 부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영화센터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7명에게 전통한복을 선물했다. 아이들에게 선물한 전통한복은 ‘우리옷 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이정화 고운빔 공방 대표가 함께 제작했다. 지난달 13일 아이들 치수를 잰 후 맞춤형 전통한복을 만들었다. 전현희 우리옷 나누미 회장은 “2015년부터 설·추석 명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전통한복을 선물하고 있는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한복을 선물해주는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하는 기관이다. 수원시 관내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는 8월 기준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