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포츠토토, 창녕WFC 꺾고 연패 탈출

2021.08.31 18:40:4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종스포츠토토가 창녕WFC를 잡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스포츠토토는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창녕W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세종은 전반 37분 곽민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떨어뜨린 공을 주장 김아름이 하프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에는 행운도 따랐다. 후반 추가시간 창녕 최예슬 골키퍼가 빠른 공격 전개를 위해 공을 잡고 던져주는 과정에서 페널티에어리어 밖으로 나가는 실수를 범했다. 페널티에어리어 바로 앞에서 세종에게 프리킥이 주어졌고 박지영이 깔끔한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 2-0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 10라운드 이후 6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져 있던 세종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은 나란히 연승을 이어갔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손화연, 김담비의 득점에 이어 후반 장슬기의 골까지 터지며 문미라가 만회골을 기록한 수원도시공사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도 여민지의 멀티골에 박예은, 이네스의 득점까지 더해 최정민이 한 골을 만회한 화천KSPO를 4-1로 꺾었다.


보은상무는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정민의 골로 서울시청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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