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7개 시∙도 1000여명 중 경기도 소속 선수단 350여명이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9월부터 11월30일까지 17개 종목(육성종목 5개, 보급종목 10개, 시범종목 1개, 전시종목 1개)이 전국에서 대면 종목, 비대면 종목으로 분산 개최한다.
경기도 선수단은 보치아∙수영∙육상∙탁구 4개 육성종목, 농구∙디스크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역도∙조정∙축구∙플로어볼∙e스포츠 10개 보급종목, 슐런 1개 시범종목 등 모두 15개 종목에 나선다.
오는 8∼9일 전북 고창에서 학생체전에 신호탄을 올리는 배드민턴 8개 메달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중 경기도 선수단은 2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완석 도장체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수시로 변해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19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기도가 6연속 최다 메달(167개 메달)을 획득했다.
